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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0일 전기의 날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제19회 전기산업진흥촉진대회가 대한전기협회주최로 윤진식 산업자원부 장관, 강동석 대한전기협회장(한국전력사장), 코이케 노부토시 일본 전기협회 전무이사 등을 비롯, 주요 전기인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전 본사 대강당에서 열렸다.이번 행사에서는 전기계 발전에 공헌한 한동규 LG전선 사자이 금탄산업훈장을, 김창준 자유전기 대표(한국전기공사협회장)가 은탑산업훈장, 김창무 한국전력거래소 상임이사가 동탑산업훈장, 송재오 대우건설 전무 등 2명이 철탑산업훈장, 최의신 한전기공 수화력처장 등 2명이 석탑산업훈장, 황계연 한국전기안저공사 송배전검사팀장 등 3명이 산업포장, 이정휘 광신건설 대표 등 4명이 대통령 표창, 탁의균 한전 송변전건설처 지중선팀장 등 5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받는 등 총 55명이 정부포상을 받았다. 또한 대학생 24명에게 장학금이 지원되었다.특히 김승근 전한전부사장은 전기산업계에 기여한 원로로 인정받아 전기산업인 최고공로탑을 강동석 전기협회장으로부터 수여받았다. 전기의 날은 1900년 4월 10일 종로의 전차정거장과 매표소 주변에 가로등 3개를 민간인을 위해 최초로 설치, 점등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70년 제정하고 매년 개최하다 85년부터는 격년제로 기념하는 날이다. 이날 윤진식 산자부 장관은 "동북아 경제중심 역할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전기인들이 앞장 서 달라"고 강조했다
<Energ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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