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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호주 초고압 턴키프로젝트 수주 대한전선이 5월 21일 호주 최대 전력회사인 에너지 오스트레일리아(Energy Australia)로부터 3,200만 불 규모의 초고압 전력 132㎸ 턴키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초고압 전력부문을 중심으로 해외판매를 확대해 온 대한전선은 2006년 호주에서 3,000만 불 규모의 첫 수주에 성공했으며 2007년 초 호주 서부에 위치한 퍼스(Perth) 지역에서 330㎸ 초고압전력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초고압 전력부문을 중심으로 해외판매를 확대해 왔다. 초고압 전력 턴키프로젝트는 해당 기업의 전반적인 기술 수준뿐 아니라 제품성능과 시공능력 등에서 우수한 능력을 검증받아야 한다. 특히 오세아니아주에 속한 호주와 같은 선진 시장은 그동안 유럽과 일본 등 세계 선두권 기업들이 독차지해 온 시장이다. 대한전선의 관계자는 “호주와 뉴질랜드 등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초고압전력부문의 시장 개척으로 향후 주요 전력 공급자의 역할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Energ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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