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는 여름 동안에 전력 부족을 겪고 있는데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가장 더운 시기에 정전 계획을 시행하고 있다. 쿠웨이트 과학연구기관 KISR(The Kuwait Institute for Scientific Research)은 에너지 자원 확인 계획을 마련, 이러한 상황을 풍력을 이용해 추가적으로 전기를 공급할 계획이다.
풍력에너지 프로그램은 KISR과 협력해 쿠웨이트 최대 통신회사인 Wataniya Telecom이 본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Wataniya Telecom은 최근 개최된 기자회견에서 풍력에너지를 이용하는 환경 프로젝트와 관련해 KISR을 지원하는 구상안을 발표했다.
Wataniya Telecom은 쿠웨이트 Um Amarah지역에 설치될 다섯 개의 4.2㎾ 풍력 터빈을 지지하는 모노폴 다섯 개를 KISR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원거리 통신서비스와 같은 중요한 수요를 충당할 전력이 해당 지역 내에서 이용 가능 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여러 부분으로 구성되는데, 첫번째 부분은 기간 시설로 기본적인 사항들과 타워 등이 포함되며, 또 다른 부분은 장비로서 이에는 터빈과 측정 도구 등이 포함된다.
풍력에너지 프로그램은 쿠웨이트에서 풍력발전과 관련한 첫 번째 사례로 정부가 고려하고 있어 주목을 받으며 그 실용성이 긍정적으로 평가될 시 향후 훨씬 많은 풍력발전 시설이 설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KISR이 필요로 하는 것은 4.2㎾ 용량의 풍력발전 시설 5대이다.
쿠웨이트의 다수 발전 시설은 낡고 보수가 필요해 전력난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발전 산업과 관련한 프로젝트는 풍부한 대체에너지 자원을 활용하게 될 것이 분명하며, 대체에너지 관련 제품의 전망이 상당히 밝은 편이다.
<Energ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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