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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디파워-단품판매사업 확대(주)케이디파워(대표 박기주)가 사내벤처형태의 소사장 제도를 운영해 단품판매 사업을 전격 확대한다. 케이디파워는 4월 1일 전국 대리점 사장 30여명을 초청, 경기도 김포공장 아카데미 하우스에서 ‘단품이몰사업 출정식’을 갖고 단품판매 사업을 크게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케이디파워는 지난 97년 패키지형 지능형 수배전반을 처음 시장에 출시한 이래 신규 사업분야로 단품시장에 진출, 수배전반품목과 전력안전관리(iKEN), 임시동력 렌탈, 전기공사업 등을 포함한 전기기기 부품유통업 관련 전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게 됐다. 박기주 케이디파워 사장은 “단품판매 사업은 국내에서 가장 싼 가격에 사용자를 중심으로 한 고품질 제품을 공급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한 브랜드 마케팅으로 승부해 제 2의 도약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또 “단품이몰 사업은 사내벤처 형태의 소사장제로 운영해 사업성과와 연동한 파격적인 대우를 제공할 것”이라며 “당사자들에게 동기부여를 하는 한편 성패여부에 따라 사내벤처제도를 확대 시행해 사내에서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단품판매 신규사업을 담당하는 김중환 팀장은 “단품부품 유통대리점을 수평적으로 관리해 관행에서 벗어난 가장 강한 매트릭스 망을 구축하겠다.”며 “시도 단위에 1개 지사만 운영해 저가경쟁을 통한 가격붕괴를 방지하는 동시에 지사의 이익구조 개선, 지역책임제 시행 등을 통해 제조사와 판매사로서 협력하는 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전국 30여개 전기기기 유통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케이디파워 브랜드인 디지털기기와 저압기기, 고압기기, 네트워크기기군 등 전 품목에 대해 박 사장이 직접 제품 설명을 했다. 이와 함께 생산 공정 견학, 사업 운영방안 발표 등 단품지사 개설조건도 발표했다.
<Energ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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