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전력 단체 CIGRE 본부 집행위원회 개최
CIGRE(Conseil International des Grands Reseaux Electriques : 국제 대전력망 기술 협의회) 한국위원회는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세계 최대 전력 단체인 CIGRE의 본부 집행위원회(Administrative Council Meeting)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했다.
CIGRE는 1921년 설립된 세계 최대 비영리 전력 분야 회의체로 90여 개국에서 6000명 이상이 회원으로 활동하며, 특히 실제 응용 분야 위주의 기술 교류 및 발전을 목적으로 IEC와 같은 국제 표준 제정에 주도적 역할을 한다.
한 관계자는 "우리나라 전력 산업의 기술과 발전 역량을 세계에 홍보하고 해외 진출에 도움을 주고자 CIGRE 행사를 개최했다"면서, "CIGRE 본부 최대 행사 중 하나인 집행위원회의 개최는 우리나라 전력 산업의 위상이 크게 높아졌음을 증명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CIGRE 본부 집행위원회에서 운영 방안과 기술 발전 방향 등 주요 사항을 토의와 투표로 결정한다. 회의에는 세계 33개국에서 60여 명, 국내에서 30여 명 등 90여 명의 전력 산업계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Energ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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