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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하반기 광케이블 비롯 매출·수익성 호전 전망 LS전선(대표 구자열)의 하반기 실적이 상반기보다 나아질 것이란 예상이 나왔다. 7월 11일 업계에 따르면 LS전선의 하반기 영업현황은 상반기와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지난 2분기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 매출과 수익성이 크게 호전될 것으로 전망됐다. LS전선의 지난 2분기 매출은 약 6300억 원 수준으로 1분기 실적인 5935억 원보다 소폭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판매비와 일반관리비가 상승함에 따라 당초 예상했던 추정 치에 미치지 못하는 190억 원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지만 2분기부터 관리비용이 크게 줄면서 하반기 영업이익률이 상대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중국 내 사출법인인 러진사출기가 이 달부터 생산라인을 본격 가동하면서 현지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광케이블 출하량이 전반적으로 호조를 보일 것으로 LS전선 관계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LS니꼬동제련 등 자회사들의 영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 하반기 경상이익은 상반기에 비해 훨씬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LS전선의 하반기 성장 요인으로 배당수익, 자회사 실적 개선, 군포공장 매각 실현 기대감, 신규 그룹 출범에 따른 성장 정책 강화 등을 들었다.
<Energ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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