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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발전사 경영평가 1위2001년 4월 발전분할 당시 6개 발전사 중 유일하게 적자 경영으로 출발했던 한국동서발전이 2004년 발전사 경영평가에서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매년 한전이 발전회사 경영상태를 진단하기 위해 실시하는 발전사 경영평가에서 동서발전이 1위, 서부발전이 2위, 남동발전이 3위, 중부발전이 4위, 한수원이 5위, 남부발전이 6위를 각각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1위를 차지한 동서발전은 창사 첫 해인 2001년 발전사 중 유일하게 적자 경영으로 출발했던 회사여서 이번 성과는 더욱 뜻깊은 일이다. 특히 중장기 비전인 ‘ACE 2007’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혁신활동을 전개, 그 성과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발전사 경영평가 결과에 따라 각 발전사들은 인센티브를 부여받게 된다. 한전이 기획예산처가 실시한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공기업에 부여되는 최고 인센티브 비율인 500%를 받게 돼 이를 기준으로 발전사에 인센티브를 부여할 경우 1∼3위 발전사인 동서발전과 서부발전, 남동발전은 최고 인센티브 비율인 500%를 넘어서게 된다. 이 때문에 한전은 발전사에 대한 인센티브 기준을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nerg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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