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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플러스전국 12개 대리점과 총판 계약 체결 원플러스(대표 원일식)가 고압방전등용 전자식 안정기 시장공략을 위한 채비를 끝냈다. 원플러스는 가로등을 비롯한 산업용 조명에 주로 들어가는 램프구동장치인 전자식 안정기를 원활히 공급하기 위해 서울을 끝으로 전국 12개 지역별 대리점과 총판계약을 맺었다. 이번 조치는 고압방전등용 전자식 안정기 판매를 전국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둘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관련 제품에 대한 수요가 그리 많지 않아 주문이 들어오는 대로 주먹구구식으로 납품한 측면이 없지 않았다.”며 “이번에 서울, 부산 등 광역대도시는 물론 강원, 제주까지 지역별 총판체계를 갖춰 보다 수월하게 시장공략에 나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원플러스는 이를 위해 판매실적이 높은 대리점에 특혜를 주는 등 지역별 경쟁체제를 도입키로 했다. 고압방전등용 전자식 안정기는 원플러스가 국내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품목이다. 이 업체가 전자식 안정기를 개발하기 직전까지는 가로등, 보안등, 공장용 조명등에 고압방전등을 쓰려면 자기식 안정기를 사용해야만 했다. 한편 원플러스는 전자식 안정기 생산설비를 늘리기 위해 대지 900평, 건평 500평 규모의 공장을 최근 신축, 오는 9월 이전식을 가질 예정이다.
<Energ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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