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원전 안전 운영 결의 대회

한국수력원자력은 8월 11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한전KPS, 두산중공업, 현대엔지니어링 등 17개 협력사 사장과 경영진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전 안전 운영 결의 대회'를 가졌다.

대회는 한수원과 협력사가 원자력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 고조와 규제 강화 등 일본 원전 사고 이후 조성된 원자력 산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설계·제작·시공·운영·정비 그리고 핵연료 제작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 확보로 원전 안전 운영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대회에 참석한 협력사 경영진들은 "기기와 설비의 신뢰도 보증과 정비 품질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원전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맡은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으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